2004년 5월 경기도 일산에서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 복지타운에서 취재진이 있는가운데 30세 지체 장애인을 목욕시켰다는 이유로 언론의 집중 포화를 맞는 사건이있었죠...
만약 그 장애인이 자신의 가족이었다면 많은사람들앞에서 발가벗으로고 했을까요?

물론 그당시 한나라당에서 "장애인들은 정치인의 인기몰이에 동원되는 소품이 아니다" 라며 열린 우리당 정동영 의장을 신랄하게 비판했었죠~ 좋은 먹잇감을 잡은것 마냥............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한국장애인단체연합회 등에서도 "장애인을 이미지 정치에 이용하지말라"는 비난성명도 같이 쏟아 나왔었죠~
 그런데 정치인들은 7년이 지난 지금도 깨닫지 못한걸까요?

 

2011년 9월 용산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터졌습니다.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용산구 후암동의 한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으로 한 중증 장애아의 목욕봉사를 했다고 합니다.  나후보가 취재진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이 중증 장애아동을 벌거 벗기고 목욕을 시킨 건데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자들이 사진을 연방 찍어 대고 있는가운데 아랑곳하지 않고 목욕을 시키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뻔히 보이는 구시대 정치적 쇼를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하는걸까요?

저 또한 분노를 감추기 힘든데 장애인 본인들은 자신일이 이처럼 썩은 정치에 이용당한다는게 얼마나 분노스러운 일일까요? 저기서 씻김(?)을 당하고 있는 장애아동이 내 아들이고 벌겨벗긴체로 온잦 플레쉬 세레를 받으면서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이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명백한 인권 침해입니다. 정치인들은 정치를 하기전에 인권교육을 먼저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봉사를 하고 싶으면 기자를 부르지 마세요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십시오.

사진 한방 밖고 카메라 앞에서만 봉사 하는것은 보여주기 위한 쇼일 뿐입니다.


참 대단한 봉사자 나셨습니다 그죠?

이런 분들이 도가니 보시고 뿔내면 그것보다 더 추한 모습도 없을것같네요.
정치인들이 연기하는 모습 구시대엔 먹혔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이런 연기로 국민을 우롱하기엔 너무 발연기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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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집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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