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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유통중인 표절곡 I Got C
어제 오전 에 무한도전 제작진과 표절작곡가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 는 음원서비스 바로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멜론등 음원판매 사이트 1,2위에 이곡이 아직 유통 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물론 MBC측과 아메바 측이 음원판매 중단요청에도 불구하고, 음원판매 사이트들이 늦장 대응을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잘나가는 음원을 바로 빼는 것 자체가 본인들로서도 손해이기 때문이죠!! 하루가 넘도록 음원이 판매되는것이 누구의 잘못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일입니다.
고의적이든 아니든 좀더 신중을 기했어야 할일입니다. 기사를 읽는 국민들은 당연히 발표 나자마자 음원판매는 안되는걸로 알고 있었을 겁니다. 물론 음원판매중단을 거짓말로 이야기 한것은 아닐테지만 이미 충분한 시간동안 음원 판매를 한후 중단하면 무슨소용이 있습니까?
더 어처구니 없는것은 판매중단 발표전 3위 정도 하던 곡이 지금에 와서 다시 1,2 위의 음원판매를 기록한다는것입니다.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이 제대로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판매수익금 전액이 기부된다고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곡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집단도 있고 이익을 얻는 집단도 있다는 것입니다. 피해는 고스란히 원작자와 순위에서 밀린 다른 가수들의 음원이 덜 팔리게 되는것입니다.
신중하지 못했던 발표와 발표후 늦장 대응으로 아직도 판매되고 있는 표절곡을 국민들은 더이상 듣기 싫어 합니다. 선의의 피해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무한도전측과 프라이머리는 조속한 조치를 취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프라이머리씨 당신은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 말고 진정성있는 사과와 함께 공개적으로 표절곡 임을 밝혀야 국민들에게 다시한번의 기회를 얻을수 있을것입니다. 이런 파렴치한 짓을 해놓고 음원중단(?) 머 대단한걸 하는것 마냥 생색내지 마시고 표절곡임을 공개적으로 밝히 십시오. 그후 사과를 해야 진정성있는 사과가 될것입니다. 원작자의 소송은 없을것이기때문에 물리적인 죄값은 받지 않을지 몰라도 국민들을 속이고 원작자를 우롱한 죄값은 당연히 받아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무고한 무한도전의 얼굴에도 먹칠을 하였고 다음 가요제또한 이번만큼의 성원은 못받을 것이고 개최되지 못할 가능성이 많아 졌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할것입니다.
프라이머리는 형식적인 사과만 할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표절곡이었음을 밝히고 진정한 사과를 해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주세요!
당신이 한 불법행위는 결코 가벼운것이 아님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무한도전의 팬으로써 이런 피해를 입은 무한도전이 정말 안타까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