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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SBS 새 월화 드라마 ‘ 따뜻한 말 한마디’가 방송 됐습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이 결혼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인데요
남편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답답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싶어 하는
나은진 역할로 한층 더 성숙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등 출연하는데요 올 겨울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처음에는 밋밋하다고 생각하고 별기대 안했습니다.
언제나 드라마에 단골소재로 나오는 ‘불륜’을 통해 깨어진 가정이 화합해 가는 과정을
그리는 ‘부부 힐링 드라마’ 라고 하는데요
하명희 작가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 부부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보여줬었는데요
이혼의 위기에 처한 은진이 어떻게 가정을 지켜나갈지 궁금합니다.
하명희 작가님 요번 드라마 기대됩니다. 마치 물만난 물고기 같습니다.
요즘 책임의식도 없고 이혼을 쉽게 생각합니다.
옛날이야기를 하면 안좋지만 어머님들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참으며
결혼을 유지했었지만 지금은 경제적 능력이 있고 아이들과 가정보다는
나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이혼을 하죠
하지만 이혼뒤에 아이들이 너무 고통스러워합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이혼하면 자기 때문인 것 같은 죄책감에 시달린다고 한다.
버림받았다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분노감을 갖게 됩니다.
고마워...미안해...사랑해
따뜻한 말한마디가 필요한 이시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