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신곡 분홍신이 표절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아이유 분홍신의 작곡가 이민수 씨와 로엔 관계자 외부 음악전분가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한 공식입장을 냈군요!!

 


국민여동생에서 이특과의 사진논란으로 많은 분들이 외면해버렸는데 이번 표절논란까지 아이유 힘든일들의 연속이네요...
아이유 표절논란은 이번이 처음은데요 이민수 가 작곡한 분홍신의 표절 의심을 받는곡은  Nekta의 Here's Us라는 곡입니다.

일단은 들어보셔야겠죠!!!


 

 

Nekta의 Here's Us

 

 

아이유의 분홍신 입니다.!!

 

 

 

아이유측의 공식 입장은 이렇습니다.  '히어스 어스(Here's Us)'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번째 소절(B 파트)는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고 표절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느낌은 째즈풍으로 비슷하지만  표절까지는 아닌것 같다 라고 생각하시는분은 아래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이유 공식입장, 아이유 표절논란 강력부인, 아이유 해명 믿어줘야 하는 이유는 왜일까요!!

 

솔직히 작곡에 잘 모르는 대중들은 코드 진행이 뭔지 플랫이 먼지 알지를 못합니다. 저역시 그렇구요!!  그저 단순히 들리는 멜로디와 음의 진행방식이 비슷하게 들리면 표절이라는 생각부터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전문가들처럼 코드나 음 하나 분류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이 아닌 그냥 귀에 들리는 대로 평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논란이 된 아이유의 "분홍신"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넥타의 "히어스 어스"의 초반 도입부 부분의 멜로디 라인이 똑같이 들려 표절 논란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비슷하거나 대부분의 비슷한것도 아닙니다. 

 

아이유의 '분홍신'을 듣고 나서 넥타(Nekta)의 '히어스 어스(Here's Us)'를 들어보면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뭔가 곡이 닮아있고 비슷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표절 논란의 여지는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멜로디 진행이 비슷하게 들린다고 해서 모든 곡이 표절될 수는 없습니다. 보통 재즈풍의 곡들은 거기서 거길 일정도로 비슷한 사례가 해외 곡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음의 진행이 평이할 때가 많으니까요.

특히 이번 표절 논란과 관련 유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방시혁과 김형석 작곡가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아이유의 '분홍신'을 표절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주장해온 만큼 이번 표절논란은 사실상 그냥 느낌이 비슷한정도의 곡이라고 해석해도 될것 같습니다.  

 

 


방시혁 : "아이유 '분홍신'이 표절이라는 분들, 음악에는 장르와 클리셰라는 개념이 있다. '분홍신'이 표절이면 그 많은 스윙재즈곡들은 거의 전곡이 서로 표절이라고 해야 할 겁니다.

 

김형석 : "비밥스윙은 빠른 템포의 곡. 그러다 보니 보편적으로 리듬의 형태가 비슷하다. 빠른 일렉트로닉 댄스곡의 리듬구성들이 비슷하듯이 그것을 표절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 코드웍도 다르고… 노래는 분홍신이 훨씬 신 나고 좋은데?"

  아이유는 다음 달 20일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예쁜 남자'에 캐스팅돼 배우 장근석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분홍신 활동을 접은건데요~~ 또 이걸가지 분홍신 표절때문에 활동 접은거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것도 확대 해석인것 같네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얼마나 달라진 연기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는데 무엇보다 한류 스타인 장근석과의 호흡이기에 더욱더 기대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전드라마 이순신에서도 아이돌 같지 않은 연기력으로 많은 욕은 먹지 않았으니까요!!
 
끝으로 이번 표절논란의 결과는 전문가들의 입장처럼 '아니다'라는 것이 정확한 답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대중들이 아직도 '믿지 못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 또한 정확한 답일 것입니다. 결국, 이런 표절 논란이 불거지지 않기 위해서는 듣는 대중을 탓하기보다 작곡가들이 더 신경을 써서 노래를 발표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Posted by 음악집합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