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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유독 풍년이었던 SBS 드라마 속 어떤 배우가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있는데요~~
올해 SBS 드라마는 ‘49일’, ‘시티헌터’, ‘여인의 향기’, ‘보스를 지켜라’, ‘천일의 약속’, ‘뿌리 깊은 나무’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주옥같은 작품을 배출해내며 주중 드라마의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이 같은 드라마의 인기는 ‘지욱앓이(여인의 향기)’, ‘보비커플(보스를 지켜라)’, ‘뿌나앓이(뿌리 깊은 나무)’ 등 다양한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엄청났으며, 어느 하나 쉽게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모든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고있죠!!~~.
이 같은 상황 때문에 이번 SBS 연기대상에서는, 두세 명으로 후보가 압축되던 전과는 달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후보로 수많은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춘 ‘뿌리 깊은 나무’의 한석규가 유력한 상황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두고 수많은 배우들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같은 뜨거운 수상 경쟁은 ‘공동수상’이라는 논란의 씨앗을 낳을 수도 있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상과 더불어 조금 더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수상이 요구되고 있는상황입니다.
한편, 2011년 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SBS 드라마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1 S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1일(토)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8시 40분부터 1, 2부에 걸쳐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대기대~~~ 다함께 시청해보아요~